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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친환경건축물


최고 기온 38도, 최저기온 5도를 오르내리는 호주 멜버른에 에어컨 없는 빌딩을 짓는 일이 가능할까? 

 

건축가 믹피어스(Mick Pearce)는 그런 건물을 지어 보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건축가로 입지를 굳혔다. 에어컨 없이 하루 종일 24도를 유지하는 호주 멜버른 시의회 청사 건물은 같은 규모의 건물에 비해 냉방용 전력이 10%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있던 믹피어스(Mick Pearce)는 흰개미들의 집 짓는 원리와 사람의 허파를 건축에 활용해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멜버른 제2시청사인 CH2는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건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곡선패널로 이루어진 천정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실내이다에어컨 하나 없지만 실내 온도는 언제나 24도 내외를 유지한다.냉난방비는 일반 건물의 10퍼센트 정도 밖에 안든다.그 비밀은 천정에 설치된 알루미늄 판에 있다.곡선 형태의 천정 아래에 있는 곡선 모양의 패널들이 잇다.차가운 물이 들어있는 차가운 패널들이다.차가운 물은 알루미늄을 차갑게 만든다.이것이 열을 흡수한다.천정이 곡면으로 되어있는 것은 표면적을 넓혀 찬 공기가 더 많이 닿게 하기위해서이다 

 

차가운 물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더운 공기도 차단을 한다.냉방을 위해 내부에는 차가운 파이프가 있다.공기가 냉각되면 창문 앞으로 차가운 공기가 떨어진다.이것은 더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밖은 덥지만 실내는 시원하다.바닥에는 찬 공기를 내뿜는 통풍구가 있다.

 

내부에서 데워진 공기는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팬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된다.이 팬은 작은 풍력발전기 역할도 한다.낮 동안 풍력이 좋아 회전하면 에너지를 얻는다.이 터빈은 밤에 공기를 건물 밖으로 끌어낸다. 

 

한 쪽 외벽에는 해의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폐목재의 루버가, 다른 한 편에는 식물을 활용한 자연차광시스템이 있어 자연 냉난방을 도와준다.

 

실내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차가운 물은 마치 인공 수벽처럼 건물 밖에 설치된 파이프라인을 따라 지하 저수조로 이어진다.이곳에 이 건물의 냉방시스템의 또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다.

파이프에 연결된 이 탱크들은 일종의 얼음 창고 역할을 한다.이 탱크에는 각각 안에 1만 개의 공들이 있다.안은 소금 혼합물체로 차 있다.15도에 냉각되고 이런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한 다.날씨가 차가울 때 공들을 얼린 다음에 저장을 한 뒤 날씨가 더워질 때 사용한다. 마치 배터리와 같다.

 

이 건물은 흰개미의 집에서 영감을 얻었다.흰개미들은 탑처럼 높은 집을 짓되 에어컨이 있는 것처럼 시원하고 공기순환이 잘 되는 숨 쉬는 집을 짓는다.흰개미들은 인간과는 다른 집을 짓는다.그들은 그들의 신진대사와도 같은 기능을 하는 건물을 짓는다.신체 같은 집을 짓고 그 안에 사는 것이다.

 

이 건물은 피가 흐르고 숨을 쉬는 하나의 인체이다.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인간의 폐와 자연환기시스템을 구축한 흰개미집의 영감이 합쳐진 결과이다.

 

사실상 건물은 제3의 피부다.사람의 피부가 첫 번째 피부다.옷이 두 번째 피부, 세 번째 피부는 건물인 것이다.건축가로서 내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건물을 보게 되면 나는 흰개미와도 같은 신진대사의 일부인 건물을 생각한다. 나는 주거 공간 그 자체가 더위와 추위를 조절하는 신체로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그밖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친환경건축물은 다음과 같다 


1. 일본 에코 스카이 하우스

 

일본 에코주택은 미쓰비시중공업 계열사인 류주부동산주식회사와 여러회사가 공동으로 2008년도 4월부터 시작한 '신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초에너지 절약주택 기술'을 실증 시험하는 주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여러 가지 친환경 장치들을 이용하여 광열비가 제로인 친환경 주택을 만드는 것이 에코주택의 궁극적 목적인데 실제로 모델하우스에 4인 가족이 거주하여 2009년 2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소비하는 에너지만큼 모두 생산하는지 여부를 실험한다고 한다.


태양광 에너지, 바닥축열시스템, 환기시스템, 히트 펌프 급탕기,고단열, 리튬전지, 풍력발전기, 외벽블라인드, 지붕과 벽면의 녹화시스템,빗물 이용 살수 시스템, V2H 전기 자동차 충전구와 같은 것들이 이 실험을 가능케 하는 첨단 장비시스템이다.

 

2. 독일 패시브 하우스

 

독일의 소도시 카젤에 있는 패시브 하우스 건물의 독특한 점은 공사비 절감을 위해 지하실을 없애고,세미중앙방식의 환기시스템을 차용했다는 것이다.6-8세대마다 중앙 열 교환기를 1대씩 평지붕 위에 설치해서 거주공간을 극대화 하는 한편 소음을 최소화 하였다.

 

세대별로 환기량과 신내온도를 제어할 수 있고,에어필터만 정기적으로 교환해주면 다른 관리는 필요 없다고 한다 

 

 

3. 스위스 버티스홀즈

스위스의 버티스홀즈는 스위스 루체른 캔톤 지역에서 최초로 ‘미너기 하우스(Movergie house)’ 인증(Minergie-P)을 받은 단독주택이다.

 

미너기(Movergie)는 미니멈(Minimun)과 에너지(Energie)의 합청어로 스위스의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인증을 뜻하는 말이다. 통상적인 주택의 에너지 사용량의 1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미너기 하우스의 기준이다.

 

스위스 건축가 노버트(Norbert Aregger)가 설계했으며 2003년 완공되었다. 남서면의 경사지에 위치하여 주변 건물과 충분히 거리를 두어 자연형 태양열과 주광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여름철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태양센서로 제어되는 차양장치를 설치가 도입되어 있고, 옥상녹화의 우수활용시스템이 생태건축적 요소기술로 적용되었다. 빨간 건물 외관만이 아니라 여러모로 눈에 뜨이는 건물이다.

 

4. 영국 인테거(Integer) 

영국 인테거 하우스(Integer house)이다. 인테거(Integer)는 인텔리젠트(Intelligent)와 그린(Green)의 합성어로 디자인 및 시공기술, 환경기술, 인공지능 기술의 세가지 분야에 혁신을 가져온 건축물이다. 벌써 10년전인 1999년에 준공되었지만 인공지능으로 주택 내의 시스템 관리가 가능한 놀라운 건축물이다.

 

경사지를 이용하여 충분한 태양 유입을 할 수 있는 평면 및 매스디자인을 채택하고  목재, 유리, 경사지붕 등 전통적인 재료를 혁신적으로 사용하여 기존 주택의 50% 미만의 에너지 소비, 30% 미만의 물을 소비하게 지어졌다.


5. 전력 100% 자체 생산 주택, '한국' 


경기도 용인에 지은 실험 주택 '에너지플러스 그린홈'. 이 건물은 지난해 10월 독일의 친환경건축 일증인 "패시스하우스" 인증을 받았다. 주택부분에서는 국내 최초다.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기술부문 대상을 받은 주택이다 냉난방 급탕 등에 쓰이는 전력은 건물 곳곳에 적용한 95개의 친환경 기술로 100% 자체 생산되고, 태양광, 태양열, 지열이 주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주택이다.


자료출처


Kassel, Germany


Buttisholz, Switzerland - IEA 제공


친환경 제로에너지주택 해외사례 – 피데스개발 (http://www.ifides.co.kr/)


건축이야기 - 김재연 바오로 2013.09.24 06:54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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