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KEMCO 부산울산, 에너지 절전 시민연대 공동출범식 개최 및 거리 캠페인 활동

2012년 06월 25일 (월) 11:02:57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선업)은 지난 19(화) 부산의 중심인 서면에서 하계 전력수급 위기 타개를 위해 지역의 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에너지 절전 시민연대 공동출범식 개최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절전주간(6월14일~21일)에 전국 시도 16개 권역에서 지자체, 지역 시민단체와 공단지역본부가 함께 개최하여 국가 전력수급 위기 상황을 되뇌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너지 절전 시민연대 공동출범식’은 여름철 늘어나 전력사용량과 공급능력의 한계로 전력수급현황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통한 전력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의 시민단체연합은 여름철 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율절전 실천을 선언하였다.

 
참여한 시민단체는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에너지시민연대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 녹색소비자연대 부산광역시지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부산광역시지부, 전국주부교실 부산광역시지부, 전국주부클럽 부산광역시지부 등이다.  

공동출범식 후 서면 밀레오레에서 서면역까지 거리절전홍보를 하였으며, 서면역 지하상가에서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했다. 

시민들이 자전거타기 운동, 냉방기 적정 온도 유지하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여름철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율절전 실천을 당부했다. 

부산 서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15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하계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결의식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이선업 본부장은 “작년 9월 15일 대규모 정전사태 이후로 절전 생활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실천이 부족한 실정이며, 이번행사가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에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