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국제신문)기후변화 적응에 도시 미래 달렸다 <1> 부울경 기후변화에 얼마나 취약한가

'무방비 도시' 부산, 대책 없이 손 놓고 있다간 대재앙 온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게 불과 십여년 전이다. 그러나 이제 그런 대응 만으로는 늦었다.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한다해도 국제사회가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2도 상승'으로 온난화를 억제하기는 사실상 틀렸다. 스톡홀름 환경연구소는 "인간의 무리한 산업화 때문에 기후변화는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일이다.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해외 사례 등을 묶어 10회에 걸쳐 싣는다.

- 홍수·물관리 재해·해수면 상승 등 각종 부문에서 취약성 드러내
- 태풍 영향 따른 건강 문제 최고, 수인성 매개질환 등 강원 4배
- 해수면 상승, 침수 피해 약점도 슈퍼태풍 내습땐 해안가 치명적
- 기온 2도 오르면 벼 수확량 4.5%↓


 

올초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 부문별 취약성 지도'를 작성했다. 기온 강수량 등 기후 요소 예측자료에다 경제력 공무원수 예산규모 등을 묶어 지방자치단체가 기후변화에 적응할 능력이 얼마나 되는가를 평가한 자료다. 데이터에 일부 오류가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제주를 제외하고는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취약한 도시로 나타났다. 부산발전연구원이 적응 대책을 세우기 위해 재차 분석한 부산의 기후변화 취약성도 크게 다르지 않다.  국립환경과학원 홍유덕 기후변화연구과장은 "평가 결과 부산은 홍수나 물관리 재해 해수면상승 등 여러 면에서 취약성을 드러냈다"면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부산은 좀더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보건 분야


   
2003년 9월 태풍 '매미'가 휩쓸고 간 부산 신감만항터미널 모습. 대형 크레인들이 마치 폭격을 맞은 듯 널브러져 있다. 기후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이 같은 일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 국제신문DB

▷홍수로 인한 침수 면적 ▷독거노인 비율 ▷저지대 가구수 ▷하천 길이 ▷재정자립도, 관련 예산 반영 추이 ▷건강보험 적용 인구비율 등을 따져 평가했다.

부산은 태풍과 오존농도, 미세먼지, 수인성 질병 등 건강 관련 분야에서 취약성을 드러냈다. 태풍 영향에 따른 건강 취약성은 광역시·도 가운데 부산이 가장 높았다. 제주 전남 등이 뒤를 이었다. 강수량 증가로 저지대에서 전염병 발생 등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에서다. 호흡기질환자에게 치명적인 오존농도 상승에 의한 건강영향 취약성에서도 부산은 인천 경남 등과 함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인성 매개 질환은 적응능력이 취약성 평가 항목에서 비중이 가장 컸는데,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에 비해 4배나 취약성 지수가 높았다. 수인성 질환의 발생이 덥고 습한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노인 비율이 높은 것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재해·재난 분야


   

▷도로면적 ▷지난 10년간 침수 건물 수 ▷일 최대 강수량과 일 80㎜ 이상 강우일 수 ▷1인당 지역내 총생산 규모 ▷하천개수율 ▷인구당 공무원수 등을 변수로 분석했다. 

1970년대 부산에 시간당 3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 날은 17일에 불과했다. 1990년대에는 23일, 2000년대 들어서는 27일로 급증 추세다. 특히 부산은 태풍해일 침수 사면재해 강풍 등 재해요소 가운데 66%의 피해를 태풍해일에서 입고 있다. 

부산은 홍수에 대한 기반시설 취약성에서 경남 연안지역과 함께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충남보다 3배가량 지수가 높았다. 16개 구·군 가운데 10개가 연안과 접하고 있는 데다 해안지역에 인구와 재산의 집중도가 높기 때문이다. 산지의 면적이 크고 절개지가 많은 것도 홍수에 취약한 원인으로 꼽혔다.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따라 우리나라는 최대 45만 명이 침수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른 취약성은 부산과 인천이 높게 나왔다. 해양도시라는 특성에다 저지대의 방파제 조성 길이, 저지대 거주 인구 등과 같은 세부적인 적응능력에 대한 자료를 반영한다면 부산 울산 등은 특히 해수면 상승에 취약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부발연은 '매미'보다 큰 슈퍼태풍이 내습할 경우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등의 약 500만㎡가 치명적인 침수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산·산림·농업분야

수온변화에 따른 수산분야의 취약성을 예측하는 데는 ▷해수면 온도와 연간 상승률 ▷양식 시설 면적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횟수 등이 변수로 적용됐다. 부산 울산 경남은 대마난류의 영향을 직접 받는다는 이유로 한반도에서 가장 취약한 곳으로 지목됐다. 제주도 부근에서 서식하던 아열대성 어종이 남형제섬 부근에서 발견된 것은 오래 전이다. 

농업분야에서 기온이 2도 상승하면 벼 수확량은 4.5%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부산 근교에서 많이 재배되는 토마토와 고추는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생육 지연과 수량 감소 등의 피해가 우려됐다. 산림 분야에서 부산은 2060년께부터 소나무가 생육하기 힘든 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점쳐졌다. 부발연 보고서는 부산의 고유 수종은 서식지를 북쪽으로 옮기고 있으나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목은 없어 산사태 등의 위험성도 동시에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2052년 7월 3일 부산의 운명은

- 슈퍼태풍 예보하자 '전쟁', '열받은 지구'에 속수무책

   
슈퍼태풍은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 사진은 태풍에 전복된 해상호텔. 국제신문 DB

2052년 7월 3일 강풍에 비. 미친 듯이 불던 비바람이 낮에 잠시 잠잠해지는가 했더니 오후 들면서 다시 강해지기 시작한다. 시간당 50㎜씩 쏟아지던 빗줄기는 다행히 가늘어졌다.

아직 부산에 상륙도 안 했다는 태풍 때문에 전쟁이 따로 없다. 부산 앞바다를 지나가던 유조선 두 척이 초속 80m짜리 강풍과 60m 높이 파도에 뒤집혀 엄청난 양의 기름이 바다로 흘러나왔다는 뉴스 속보가 계속 나오고 있다. 부산항에서는 1만5000t급 컨테이너선이 파도에 야적장까지 떠밀렸다. 잡풀만 우거진 금정산은 곳곳에 산사태가 나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온천천은 재작년에 둑을 2m나 높였지만 벌써 위험수위에 달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낙동강은 더 심각해 상류의 물이 하구둑까지 도달하는 내일부터는 김해평야의 절반이 침수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문을 연지 얼마 안되는 가덕도 신공항도 폐쇄될 것이란 예고다. 항공기 운항은 이틀 전에 이미 금지됐다.

올들어 벌써 두 번째 발생한 슈퍼태풍이다. 지난달 발생했던 것은 일본을 거쳐 오는 바람에 그나마 피해가 적었는데 이번엔 대만과 오키나와 사이를 관통, 그대로 한반도에 상륙할 태세다. 

부산 도심은 텅 비었다. 일주일 전부터 슈퍼태풍이 온다는 뉴스가 나온 이후 젊은이들은 다 부산을 떠났다. 나같은 80살 노인들은 어디 갈 곳도 없다. 하긴 직접 피해지역만 반경 150㎞라는데 어디 간들 안전하겠나. 

3년 전 슈퍼태풍 '잠자리'가 왔을 때 부산에서만 해일과 산사태로 800명이 숨졌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길지 걱정이다.

20여 년 전 여름, 낮기온이 40도까지 올라 노인 들이 많이 희생됐다. 오일 피크를 이미 지났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르면서 전기료가 폭등했고, 냉방을 못하는 노인들이 피해를 많이 봤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지구가 이렇게 돌변할지는 아무도 몰랐다. 정확히는 애써 모른척했다는 게 맞겠다. 생각해보면 2000년대 들면서 사람들이 지구가 이상하다고 떠들었다. 기후변화니, 온난화니 하면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설마하는 사이에 시간은 자꾸 흘렀다.

부산의 낮기온이 40도를 넘고, 슈퍼태풍이 오자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온난화가 이미 막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는 게 밝혀지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프리카는 15년째 계속된 가뭄으로 식량을 둘러싼 살육전이 매일 벌어지고 있다. 비교적 먹거리가 풍부한 미국과 캐나다는 밀려드는 난민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물이 빠지지 않아 지난번처럼 또 전염병이 창궐할 것이다. 보건소와 병원이 문을 닫아 방역을 할 곳도, 치료를 받을 곳도 없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취재했습니다.

 

 

20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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