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4 22:48
푸른 비는 내리고
길을 바라보는
수직의 나무들
그대 생각은 자란다
들여다볼수록
깊어지는 그리움처럼
그대 생각은
푸른 비로 내리고
그리움들,
스쳐 지나가는 푸른색이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들
푸른 비는 내리고
내가 바라보는 푸른 시간들
그대 그리움은
푸른색이라고 느껴오는
겹쳐지는 생각들에 빠진다
길가에서부터
흔들리는 그리움들
그냥 흘러가고 싶다
저 나무들처럼
또 아무 말 없이
늘 기다리고 서있는 생각들
오늘 다시 푸른 비 내리고
그대 그리워진다고
말하고 싶다
푸른 비 내리고
먼 그대 생각이 자랄수록
그리움은 푸르고 그윽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0 | 에어백의 위력.gif | 소영 | 2018.10.29 | 0 |
479 | Mike Tyson vs Hector Mercedes | 이주영 | 2018.10.29 | 0 |
478 | 박지성을 못잊을 팬들 | 소영 | 2018.10.29 | 0 |
477 | 애인을 부르는 호칭 | 박진아 | 2018.10.29 | 0 |
476 | 교통사고 내고 후진하다 피해자 숨져…법원 "살인은 아냐" | 소영 | 2018.10.29 | 0 |
475 | 트럭에 실려가는 나옹이.. | 박진아 | 2018.10.29 | 0 |
474 | 잉~나두 더워요~ | 박진아 | 2018.10.29 | 0 |
473 | 마음 주는 것도 | 민들아 | 2018.10.29 | 0 |
472 | 데이트후기 데이트만남 말고 오프라인에서 만나요! | 강수진 | 2018.10.29 | 0 |
471 | 황소를 멈추는 사람들.GIF | 소영 | 2018.10.29 | 0 |
470 | 공장 막내 고양이가 출산하였네여... | 박진아 | 2018.10.29 | 0 |
469 | 이쁜 백댄서.. 장미씨라고 함. | 소영 | 2018.10.29 | 0 |
468 | 아재들 추억의 커피 | 박진아 | 2018.10.29 | 0 |
467 | 수가 급격히 불어난 독일 이슬람인들의 폭행과 거리 시위 | 이주영 | 2018.10.29 | 0 |
466 | 제일 좋아하는 건~ 까만 해바라기 씨~♬ | 박진아 | 2018.10.29 | 0 |
465 | 브이앱 왕지수 | 소영 | 2018.10.29 | 0 |
464 | 엄마야~ 누나야~ 한남살자~ | 박진아 | 2018.10.29 | 0 |
463 | 에스컬레이터가 무서운 누룽지.. | 박진아 | 2018.10.29 | 0 |
462 | 정글의 법칙이 동시간대 부동의 1위인 이유 | 이주영 | 2018.10.29 | 0 |
461 | 실제상황입니다~ | 소영 | 2018.10.2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