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30 00:16
바람 부는 날의 풀
이것이다.
우리가 사는 것도
우리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도
바람 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왜 넘어지지
않고 사는가를 보아라
이 세상에서 이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으랴.
쓰러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넘어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잡아 주고 일으켜
주기 때문이다.
풀들이 바람 속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주기 때문이다.
바람 부는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60 | 하이스쿨 dxd 4기 의 총평 | 해촌들 | 2018.10.15 | 1 |
659 | 좋은인연 아줌마 만남 | 강수진 | 2018.10.15 | 1 |
658 | 채식하는 엘프 | 해촌들 | 2018.10.15 | 1 |
657 | 미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의 피지컬 | 해촌들 | 2018.10.15 | 1 |
656 | 제라드의 슈팅교실 | 해촌들 | 2018.10.15 | 1 |
655 | 요한 크루이프의 트래핑 | 해촌들 | 2018.10.15 | 1 |
654 | 안무 까먹은 아이린 | 해촌들 | 2018.10.15 | 1 |
653 | 섹파 찾기 채팅앱추천 | 강수진 | 2018.10.15 | 1 |
652 | 블랙 아이린 | 해촌들 | 2018.10.15 | 1 |
651 | 비오는 날 속옷이 신경쓰인 소녀 | 해촌들 | 2018.10.15 | 1 |
650 | 성소는 한국 활동 안할듯 | 해촌들 | 2018.10.15 | 1 |
649 | 하정우 커리어 | 해촌들 | 2018.10.15 | 1 |
648 | 30대만남 소개팅프로그램 | 강수진 | 2018.10.15 | 1 |
647 | 유다연 비키니 상의 패션 | 해촌들 | 2018.10.15 | 1 |
646 | 냥설리 | 해촌들 | 2018.10.15 | 1 |
645 | 오늘 밟고 가는 | 민들아 | 2018.10.15 | 1 |
644 | 일본의 E컵 혼혈자매 모델 | 해촌들 | 2018.10.15 | 1 |
643 | 항공사고 레전드 | 해촌들 | 2018.10.15 | 1 |
642 | [ 액슬 ] 메인 예고편 | 해촌들 | 2018.10.15 | 1 |
641 | 컴퓨터 자격증 관련 슼 끌올 | 해촌들 | 2018.10.15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