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23:02
가지 않은 길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것이 달라졌다고.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 이지만.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어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0 | 달링 인 더 프랑키스...휴... | 해촌들 | 2018.10.04 | 33 |
699 | 데이트 첫날 지각 벌칙 | 해촌들 | 2018.10.04 | 33 |
698 | [팩트체크] "삼성 180조 통큰 투자"?…언론이 말하지 않은 사실은 | 해촌들 | 2018.10.04 | 33 |
697 | 180811 4K 소나무(SONAMOO) 노컷(No Cut) 태기산 K-POP 쿨 페스티벌 직캠(Fancam) by 니키식스 | 해촌들 | 2018.10.04 | 33 |
696 | 데얀의 k리그 문제점 인터뷰 다른 부분들까지 | 해촌들 | 2018.10.04 | 33 |
695 | 180902 레드벨벳 by 비몽 | 해촌들 | 2018.10.04 | 33 |
694 | 조현 수영복 | 해촌들 | 2018.10.04 | 33 |
693 | 런닝머신 꿀잼2 | 해촌들 | 2018.10.04 | 33 |
692 | 하나의 포션을 마실 수 있다면?.jpg | clifjca1 | 2018.10.04 | 33 |
691 | 시오 월콧, 미용실에 가다?!? ^^ | byeonae | 2018.10.04 | 33 |
690 | 벤투호 축구대표팀 1기 소집맴버 나왔네용 | 해촌들 | 2018.10.04 | 33 |
689 | 180820 아육대 - 과자받아먹기 놀이하는 사나 | 해촌들 | 2018.10.04 | 33 |
688 | 하이스쿨 DxD는 계속 시리즈를 내어달라! | 해촌들 | 2018.10.04 | 33 |
687 | 엎어지고 무너지면서 | 민들아 | 2018.10.04 | 33 |
686 | 우즈벡전 무조건 집니다. | 해촌들 | 2018.10.04 | 33 |
685 | 2018 K리그1/K리그2 유료 평균관중 집계 (2018.09.23. 29R 기준) | 해촌들 | 2018.10.04 | 33 |
684 | 타이타닉 배우들 최근 모습 | 해촌들 | 2018.10.05 | 33 |
683 | 몬몬몬.....몬스터 | 해촌들 | 2018.10.05 | 33 |
682 | 오늘 서울 대 경남 전 재밌었네요... | 해촌들 | 2018.10.05 | 33 |
681 | 써니네 집들이 간 연쇄감탄러 양세형.jpg | 해촌들 | 2018.10.05 |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