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8 13:05
내 슬픈 바람아
더는 보고 품에 울지 않도록
허기진 그리움에 흐느끼지 않도록
남겨진 슬픈 기억은 모두 가져가 주렴
너 바람아~
시리도록 맑은 기억도 가져가고
아리도록 붉은 추억도 가져가렴
보고 품과 그리움
서러움까지 모두 가져갈 수 없다면
감히 내 사랑을 비웃지 말라
너 슬픔아~
행여 내 사랑을 조롱치 말라
값싼 동정이나 위로도 하지 말라
아파하는 내 사랑은
먼 훗날 아름다운 전설이 되리라
다시 볼 수 없음에 서글픔이
애잔한 그리움 되는 것처럼
잊어야 하는데 잊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사랑하기 때문이란다
이정표도 없이 먼 길을
돌아돌아 내게 왔을 슬픈 바람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00 | 2018 K리그1 유료 평균관중 집계 (2018.07.29. 20R 기준) | 해촌들 | 2018.10.18 | 3 |
1899 | 유벤투스의 새로운 유행 | 해촌들 | 2018.10.18 | 0 |
1898 | 40대 라이브 무료채팅 | 강수진 | 2018.10.18 | 1 |
1897 | 영화 골든슬럼버 다시보기 | 강수진 | 2018.10.18 | 1 |
1896 | 트와이스 지효 케이콘 LA | 해촌들 | 2018.10.18 | 0 |
1895 | 항공사고 레전드 | 해촌들 | 2018.10.18 | 0 |
1894 | 이영자의 굴스원샷 | 해촌들 | 2018.10.18 | 0 |
1893 | 갈 데까지 간 뽑기 기계 | 해촌들 | 2018.10.18 | 1 |
1892 | 글래디에이터 러셀크로우 근황 | 해촌들 | 2018.10.18 | 0 |
1891 | 여성부 폐지를 막아낸 100인의 열사 | 해촌들 | 2018.10.18 | 0 |
1890 | 헤지스 광고 아이린 | 해촌들 | 2018.10.18 | 1 |
1889 | 잊고 있던 따끔거리는 | 민들아 | 2018.10.18 | 2 |
1888 | 공작 볼만하네요. | 해촌들 | 2018.10.18 | 1 |
1887 | 양승태 사법부의 매국적 재판거래 정황. | 해촌들 | 2018.10.18 | 1 |
1886 | 미국 대학 미식축구 선수의 피지컬 | 해촌들 | 2018.10.18 | 2 |
1885 | 더넌 재미없을것 같으신분들 | 해촌들 | 2018.10.18 | 2 |
» | 돌아돌아 내게 | 민들아 | 2018.10.18 | 2 |
1883 | BJ 천백지,BJ 도아,BJ 다운,BJ 딸구,BJ 보미,BJ 호수 | 강수진 | 2018.10.18 | 3 |
1882 | [사쿠라 라디오]채연과 사쿠라 사이를 질투하는 또하나의 여성이 등장? | 해촌들 | 2018.10.18 | 2 |
1881 | 유라 아직 살아있네 | 해촌들 | 2018.10.18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