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3 23:29
청솔 그늘에 앉아
아아 밀물처럼
온몸을 스며 흐르는
피곤하고 피곤한 그리움이여
아니 그냥
당신의 그 맑은 눈을 들여다보며
마구 눈물을 글썽이고 싶어
당신의 깨끗한 손을 잡고
아늑한 얘기가 하고 싶어
혹은 하얀 햇빛 깔린
어느 도서관 뒤뜰이라 해도 좋아
보랏빛 노을은 가슴에
안았다고 해도 좋아
청솔 푸른 그늘에 앉아
서울친구의 편지를 읽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100 | 열도 여경의 미모 | 이주영 | 2018.10.30 | 0 |
3099 | 히어로 아카데미아 극장판 언제쯤 한국에 들어올가요 | 해촌들 | 2018.10.18 | 2 |
3098 | 히로세 스즈 | 해촌들 | 2018.10.18 | 1 |
3097 | 히로세 스즈 | 해촌들 | 2018.10.27 | 2 |
3096 |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참자 마지막편 기도의 막이 내릴때 | 해촌들 | 2018.10.13 | 6 |
3095 | 흰팬츠 연우 낸시 | 해촌들 | 2018.10.23 | 0 |
3094 |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 민들아 | 2018.10.26 | 0 |
3093 | 흥분,김옥지,BJ 정연,BJ 동핵,BJ 이시우,BJ 랑송,BJ 율 | 강수진 | 2018.10.22 | 11 |
3092 | 흠도 티도 | 민들아 | 2018.09.18 | 56 |
3091 | 흔한 흑요석 | xbfvvv | 2018.09.22 | 69 |
3090 | 흔한 영화 대본 리딩 수준.jpg | byeonae | 2018.09.25 | 47 |
3089 | 흔하지 않은 작화변경의 사례 | clifjca1 | 2018.09.25 | 48 |
3088 | 흐미 퀸즈 블래이드 신작이 떳는데도 자막하시던 분이ㅠㅠ | 해촌들 | 2018.10.13 | 2 |
3087 | 휴대폰 거치대 | 해촌들 | 2018.10.04 | 30 |
3086 | 휴게소 | 해촌들 | 2018.10.03 | 15 |
3085 | 휴게소 | 해촌들 | 2018.10.09 | 18 |
3084 | 휴게소 | 해촌들 | 2018.10.09 | 13 |
3083 | 휴게소 | 해촌들 | 2018.10.26 | 1 |
3082 | 후지이 미나 | 해촌들 | 2018.10.17 | 1 |
3081 | 후임감독은 델 보스케, 후임수코는 셀라데스일 가능성을 생각해보고 싶네요. | 해촌들 | 2018.10.2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