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547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재감상후 필 받아서 아껴뒀던 본 작품을 이제서야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그 동안 왜 안 봤을까란 생각에 미안할 정도네요

물 흐르는듯한 스토리와 찰진 대사,완벽한 연기와 적절한 배경 음악,

빠른 진행과 간결한 편집,세세하지만 큰 장면에서는 시원한 촬영등등

110분동안 그냥 푹 빠져들게 재밌었다라는 말 말곤 할 말이 없고

순수하게 재미로만 따진다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보다 한수 위네요

대충 스토리는 서부시대에 하인한테 죽음을 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14살 먹은 

당돌한 딸이 부보안관을 고용한후 같이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정도인데

보면서 조선시대 배경으로 리메이크해도 꽤 괜찮을거 같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제프 브리지스는 송강호,헤일리 스테인펠드는 김수안,맷 데이먼은 하정우정도 캐스팅하고

재미진 조연들 넣고 조선시대니까 칼싸움 적절히 넣어서 풀어나가고

엔딩은 '관상' 느낌으로 허무하게 마무리 지으면 꽤 재밌겠다란 생각을 해봤네요

중간중간 흐르는 음악이 약간 아리랑 필이라서 특이했는데 음악은 그냥 그대로 써도 될정도구요 

이상하게도 그동안 제프 브리지스형이 주연한 영화는 많이 안 봤는데 

이번 한편으로 단숨에 팬이 됐는데 연기도 연기지만 목소리가 너무 일품이고 

특히 눈빛 연기랑 화면을 압도하는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드네요

맷 데이먼이야 연기 잘 하는거 알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콧수염과 수다스런 연기가 그 동안의 모습과 달라서 재미있었구요

가장 언급하고 싶었던 극중 나이와 같은 실제 14살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영화에서는 화장 안 한 모습만 봐서 외모가 그냥 똘똘하게 생겼네정도만 생각했는데

검색해서 화장 한 모습보니까 카라 델레바인처럼 모델필이더군요

외모는 카라 델레바인이 더 뛰어난데 연기는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훨씬 더 잘 하는거 같고 어쨌든 둘 다 유망주죠

조슈 브롤린형은 너무 잠깐 나와서 연기랄건 크게 없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저격병으로 유명해진 배리 페퍼를 간만에 봐서 반가웠네요

특이한게 101222 개봉해 첫주 2위로 등장하고 개봉 3주차에 1위를 찍은후 

완만하게 하향세를 탔는데 보통 한번 내려간 작품이 다시 반등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10위권 밖에 나갔다가도 다시 10위를 한 희한한 작품이죠

제작비 3천8백만불에 미국171,243,005+해외81,033,922=총252,276,927로 

코엔 형제 작품중에서는 최고의 흥행을 올렸지만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킹스 스피치'에 밀려서 아쉽게도 단 하나의 수상도 못 했네요

처음 강에 뛰어 들때는 찡했고 고삐를 입에 물때는 먼가 모를 희열이 느껴졌고

마지막 서커스장에서 묘지씬까지는 애처로움과 아쉬움이 동시에 느꼈졌었는데

한 작품에서 이런 많은 감정을 느낀 건 오랜만이라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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