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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에너지절약교육 전문가 과정

2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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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에너지시민연대는 '제 2기 가정 에너지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가정 에너지 코디네이터는 일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교육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을 알려주는 전문가로, 지난해 처음 이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크게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뉘어진다. 다음달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론교육에서는 생활 속 에너지 실천방법과 가정 내 그린 아이디어, 가정 에너지 코디네이터 활동사례 등을 배울 수 있다.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는 일반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상담을 하는 등 현장실습이 이루어진다.

센터는 현장실습이 끝난 뒤 수료증을 제공해 향후 코디네이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0명 선착순 마감이다. 수강료 4만 원. 051-465-0481.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