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시대를 여는 '기후센터'

지금 남반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홍수가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호주의 경우 지난 해 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지난 10년 동안 비가 오지 않는 장기 가뭄의 피해를 혹독하게 격었습니다. 그들은 지난해의 대 한발을 ‘천년가뭄’이라고 하였습니다. 호주 제3의 도시 브리즈밴이 주도인 이 지역은 거의 4분의 3이 수몰되었습니다. 브라질, 필리핀, 아프리카 지역등 남반구에서 진행되는 대홍수와 분반구의 큰 한파는 공히 기후변화의 하나의 단면이란 것에 의의가 없습니다. 




 서구 문화는 자연을 인간의 존재에서 격리하고 독립시킴으로서 현대의 가공할 과학기술을 진행시켜왔습니다. 그것을 문명은 나름대로 포장하여 고고한 인간의 가치로서 ‘자유’를 말하곤 하였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저 유명한 존재론의 명령은 도저한 자연의 복수 앞에 단지 하나의 유머 정도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그의 생각에 이웃은 없었으며, 그의 깊은 사고에 공동체의 윤리는 가식이었으며, 그의 절대존재의 판단에 결정적으로 자연은 결여되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것이든 더러운 것이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일에는 에너지의 흐름이 존재합니다. 모든 인간의 역사는 에너지의 무질서의 척도라고 불리우는 엔트로피의 법칙이 관통합니다.  한번 사용된 에너지는 다시 사용될 수 없다는 자명한 사실을 인간들이 언제까지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기후변화 에너지 대안센터와 함께 인간과 인간 자연과 공동체가 공감하는 저 엔트로피의 사회를 상상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구자상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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