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칼럼

[창간특집] 소외된 90%를 위한 '국경없는 적정기술' - [이투뉴스]

창간특집] 소외된 90%를 위한 '국경없는 적정기술'
창의적 공학, 디자인 적용…재능기부와 맞물리며 탄력
[234호] 2012년 04월 30일 (월) 09:10:41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 휴대용 정수기 'LifeStraw' : 강물이나 오염된 물에 직접 기구를 대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된 발명품으로 세균을 죽이는 필터가 내장돼 있다.

 

[이투뉴스] 강진으로 참혹한 재앙을 맞았던 아이티는 지진 이전에도 허리케인으로 번번이 재난을 당했다.

지진은 어쩔 수 없는 천재였지만 매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허리케인은 인재이기도 하다. 온 국민이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다보니 아이티 산림의 90%가 황페화돼서 홍수에 약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아이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스공대(MIT) 학생들은 2003년 현지를 방문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조사 결과 취사와 난방 연료로 장작이나 차콜을 사용하는 비율이 95%가 넘었다.

부뚜막에서 나오는 연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율도 심각했다. 학생들은 세계적 사탕수수 생산국인 아이티 농부들이 설탕을 추출한 뒤 사탕수수 폐기물을 그대로 버려두는 데 주목했다.

 

  
▲ Q Drum : 물을 길어 나르는 큐-드럼. 어린아이라도 약 100리터의 물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고안한 공정과 직접 설계한 설비로 사탕수수 숯(차콜)을 만들어 주고, 주민들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이것이 바로 '소외된 90%를 위한 공학기술' 이른바 '적정기술'이다.

적정기술이란 주로 개발도상국에 적용되는 기술로, 첨단기술과 하위기술의 중간 정도 기술이라 해서 중간기술, 대안기술, 국경없는 과학기술 등으로도 불려진다.

최초의 적정기술 활동가는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로 볼 수 있다. 간디는 당시 인도의 목화를 수입해 옷으로 가공한 뒤 인도인에게 비싸게 되팔던 영국에 맞서 물레로 옷 짓는 기술을 전파했다. 비록 간디는 적정기술을 알지 못했지만 그가 한 활동은 말 그대로 '적합한 기술'이었다.

적정기술의 이론을 정립한 사람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저술한 영국의 경제학자 E.F. 슈마허다. 그는 책을 통해 보여준 자신의 철학을 입증하고자 1966년 설립한 '프랙티컬 액션'이란 기업을 설립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난한 정신과 의사 출신인 폴 폴락을 적정기술의 주창자로 꼽고 있다.

폴 폴락은 "부유한 10%를 위해 공학설계자의 90%가 일을 하고 있다. 세계의 수십억 고객들이 2달러짜리 안경과 10달러짜리 태양전지 손전등, 100달러짜리 집을 바라고 있다"며 1981년 국제개발사업(IDE)이라는 가난한 농부들을 돕는 기업을 세워 관개용 페달 펌프, 태양력 정수기 같은 도구를 만들어 팔고 있다.

21세기 들어 적정기술은 재능기부와 맞물리며 탄력을 받고 있다. 2003년 미국 MIT 기계공학과 강사인 에이미 스미스는 디랩(D-Lab)이라는 강좌를 개설했다.

 

  
▲ 2010년 기준으로 킥스타트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15만3000개의 펌프를 팔았고 9만7500개 회사를 세웠다. 이로 인해 48만8000명이 가난에서 벗어났고, 1년에 9860만달러치 수입이 새로 창출됐다.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한 현장 활동을 통해 개도국 현지에 적합한 창의적 공학설계(캡스톤 디자인)를 하고 있다. 해마다 수십개의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이 강좌는 MIT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가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퍼드대, 펜실베니아의 메시아대, 텍사스의 레투어노대, 아칸소의 존 브라운대 등에도 비슷한 강좌들이 개설돼 있다.

국내에서도 현재 '국경없는 과학기술연구회(회장 유영제 서울대 교수, 생물화학공학)'와 사단법인 '나눔과 기술(대표 경종민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전기공학)' 등이 운영 중이다.

◆적정기술과 사회적기업의 만남

적정기술은 IT나 공학 분야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힌트를 제시한다. 공학자의 철학이 기술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적정기술이 사회적기업과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 프랙티컬 액션은 가난에 시달리는 이웃들에게 직접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방안 연구에 주력한다. 주된 활동은 가난한 사람들이 질병이나 환경 영향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도록 돕는 커뮤니티를 조직과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에 도움이 될 기술을 개발·보급 등이다.

 

▶ 프랙티컬 액션 : 가난에 맞서는 가장 체계화된 조직

‘적정기술’이란 명칭을 처음 제시한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저술한 영국 경제학자 E.F. 슈마허가 자신의 철학을 입증하고자 1966년 설립한 기업이다.

창업 당시 이름은 '중간기술 개발 집단(Intermediate Technology Development Group)'이었다.

프랙티컬 액션은 가난에 시달리는 이웃들에게 직접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방안 연구에 주력한다.

주된 활동은 가난한 사람들이 질병이나 환경 영향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도록 돕는 커뮤니티 조직과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에 도움이 될 기술 개발·보급 등이다.

또한 저개발국가 시골이나 도시에서 물이나 위생, 에너지, 교육 같은 기초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거나 직접 시설을 구축하는 일도 병행한다.

교육을 통해 도시 빈민들이 시장에 접근하기 쉽게 도와 궁극적으로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국제산업개발기관(IDE) : 빈민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닌 기회

IDE는 1981년 폴 폴락이 소말리아 난민 캠프에서 조직한 단체다. 빈민들이 소득 증대를 통해 가난을 벗어나도록 하자는 게 설립 취지다.

첫 프로젝트로 소말리아 빈민들의 이동수단으로 당나귀에 폐차 바퀴를 이어 만든 '당나귀 수레'를 고안했다.

IDE는 제3세계 빈민의 70%를 차지하는 소작농들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주로 벌인다. 이들은 단순 원조를 넘어서 소작농들이 경영자와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펌프나 관개시설 등 기술 교육에 주력한다.

IDE 기술로 1900만여명의 사람들이 모두 10억달러의 수입 증대 효과를 거뒀다. IDE가 지원한 1달러로 가난한 이들의 수입이 평균 10달러씩 늘었다고 한다.

▶ 킥스타트 : 저소득층을 위한 상품

1991년 7월 '어프로텍(ApproTec)'이란 이름으로 출발했다가 최근 '킥스타트'로 이름을 바꿨다.

사업 아이템 탐색, 제품 설계, 제품 공급체계 확보, 시장 개발, 평가 및 새로운 개발이란 5단계 운영 방법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

킥스타트는 상품을 설계할 때 투자액 이상으로 수익을 내고,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선에서 가격을 결정한다.

인간 친화적이고 안전하며, 설치와 사용이 쉽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해당 지역 문화가 받아들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원칙도 지킨다.

2010년 기준으로 킥스타트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15만3000개의 펌프를 팔았고 9만7500개 회사를 세웠다. 이로 인해 48만8000명이 가난에서 벗어났고, 1년에 9860만달러치 수입이 새로 창출됐다.

킥스타트가 한 가족을 가난에서 영원히 구제하는 데 든 비용은 단돈 300달러였다.

▶ 프리플레이 에너지 : ‘친환경과 친서민’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하다

프리플레이 에너지는 런던에 본사를 둔 친환경 가전기기 제조업체다. 이들은 수동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기기를 주로 만든다.

'라이프라인' 라디오는 본체에 달린 손잡이를 돌려 만든 전기로 작동하는 라디오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2002년, 유엔개발프로그램(UNDP)과 프리플레이재단이 아프리카 니제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라이프라인 라디오를 보급했다. 당시 니제르 국민 수천명이 프리플레이 라디오와 총을 바꾸기 위해 몰려들었다는 후문이다.

▶ D-REV : 가난한 90%를 위해 제품을 디자인하자

IDE 설립자인 폴 폴락이 만든 비영리 디자인 기업. D-REV는 '디자인 혁명(Design Revolution)'의 약자다.

하루에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전세계 빈민들의 건강과 수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을 디자인하는 데 주력한다.

예컨대 '블루스타'는 황달 치료기다. 황달은 단순한 광선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저개발국가에선 이런 기기조차 제대로 보급돼 있지 않다. 그래서 기존 기기의 불과 4%가격의 저렴한 치료기를 개발한 것이 블루스타다.

▶ D.라이트 : ‘주경야독’을 위해선 빛이 필요하다.

D.라이트는 인도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전력 공급이 여의치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발전에 기반한 값싼 램프나 스탠드를 생산·판매한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이들이 개발한 'D라이트'는 2010년 '애쉬든 친환경 에너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30세 사우디 왕자의 폭탄 선언 '석유 전쟁' 부르나(2016.4.18 조선DB)  

30세 사우디 왕자의 폭탄 선언 '석유 전쟁' 부르나 최현묵 기자 입력 : 2016.04.18 19:27 조선DB 30세의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세계 석유 시장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사우디 국왕의 아들이자 세계 최대 석유 회사인 아람코의 최고위원회 의장인 모하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자는 17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취재파일] 초미세먼지의 습격과 석탄화력발전소 SBS|송욱 기자  

[취재파일] 초미세먼지의 습격과 석탄화력발전소 SBS|송욱 기자 입력 16.04.30. 12:05 (수정 16.04.30. 12:05) #alexWidgetCount {display: inline-block;margin-top: 14px;} 글씨 크기 조절하기글씨크기 작게글씨크기 크게 /* for dmcf */ #dmcfContents section > * { margin-bottom: 1em} #dmcfContents section > *:las...

기후변화로 음식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인포그래픽]  

기후변화로 음식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인포그래픽] 기후변화는 계속해서 빠른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김희윤 연구원은 27일 “수십 년에서 수백 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던 강력한 기상 재해의 발생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우리가 알던 눈 덮인 산과 해안가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며 “영국의 미러지가 맥주, 사과, 커피, 쌀, 감...

여기 인류가 처한 위기를 보여주는 사진 27장이 있습니다.  

여기 인류가 처한 위기를 보여주는 사진 27장이 있습니다. 환경 문제, 지구 온난화 등등에 대한 말이 넘쳐나지만 좀처럼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백 마디 말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 는 말은 이럴 때를 위해 있는 말인가 봅니다. 아래 27장의 사진들은 사람이 만들어내는 재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거주 인구가 2천여만 명에 달하...

새 지질시대 '인류세'에 접어든 지구의 고민- 조홍섭(물 바람 숲)  

칼럼 > 조홍섭 > 기사보기 새 지질시대 '인류세'에 접어든 지구의 고민 조홍섭 2012. 02. 14 조회수 36087 추천수 0 홍적세 이어 인류가 지구 바꾼 18세기 중엽 이후, 지질학계 인정 햇빛의 40%, 담수의 50% 인류 독차지, 영양과잉 심각 ▲미항공우주국(나사)이 최근에 촬영한 지구의 실제 모습 '블루 마블'. 사진=나사.   지질시대 ...

알면 알수록 놀라운 독일 농촌의 '비밀' (2015  

행복사회 유럽 알면 알수록 놀라운 독일 농촌의 '비밀' [행복사회 유럽 24] '사람 사는 농촌'이 목표, 인구까지 헌법에 규정15.09.28 18:26l최종 업데이트 15.09.28 18:26l 정기석(tourmali) 선진국 독일 농민들도 농사만 지어서는 먹고 살지 못한다. 농가당 연평균 농업소득이 2천만 원 밖에 안 된다. 그중 50% 이상은 세금으로 나간다. 한국 농...

[창간특집] 소외된 90%를 위한 '국경없는 적정기술' - [이투뉴스]  

창간특집] 소외된 90%를 위한 '국경없는 적정기술' 창의적 공학, 디자인 적용…재능기부와 맞물리며 탄력[234호] 2012년 04월 30일 (월) 09:10:41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 휴대용 정수기 'LifeStraw' : 강물이나 오염된 물에 직접 기구를 대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된 발명품으로 세균을 죽이는 필터가 내장돼 있다. [이...

파리 기후총회 놀라게 한 우루과이 ‘청정에너지 혁명’ - 한겨레(2015.12.6)  

파리 기후총회 놀라게 한 우루과이 ‘청정에너지 혁명’등록 :2015-12-06 21:37수정 :2015-12-06 23:29 페이스북 905 트위터 0 공유 구글플러스카카오스토리싸이월드메일 스크랩 프린트 크게 작게 우루과이는 세계의 대표적인 청정에너지 사용 국가로 꼽힌다. 사진은 2008년 우루과이 최초의 풍력발전단지로 조성된 동부 로차주 로마...

“한국 기후변화 대응 점수는 꼴찌” -한겨레21  

“한국 기후변화 대응 점수는 꼴찌” 정보 기사입력 2015-12-02 17:17 정보 기사원문 0 1 그린피스 선임분석가 게리 쿡 인터뷰… 한국은 탄소 배출 감소 노력 OECD 국가 중 최하위권, 재생에너지 사용 동참 필요해 지구가 망가지고 있다. 주범은 온실가스다. 지난해 유...

바닷새 90% 배 안엔 ‘플라스틱 쓰레기’- 경향  

바닷새 90% 배 안엔 ‘플라스틱 쓰레기’기사입력 2015.09.02 오전 0:08 최종수정 2015.09.02 오전 00:10 ㆍ생선알로 알고 삼켜버려…50여년 전엔 5%도 안돼 새의 배 안에서 발견된 플라스틱에는 라이터나 병뚜껑과 같은 일상용품부터 야광팔찌, 풍선, 모형자동차 등이 망라됐다. 해안을 날아다니며 먹이를 채집하는 바닷새...

[파리 기후변화 총회 분석] 한국, 재생가능에너지 비중 1.1%... 25년간 그대로  

이대로 가다가는 에너지도 '헬조선'[파리 기후변화 총회 분석] 한국, 재생가능에너지 비중 1.1%... 25년간 그대로15.12.05 17:30l최종 업데이트 15.12.05 17:32l 이유진(leeyj) 0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프랑스 파리 르브르제에서 열리고 있다. 회의장 입구에는 상징적인 바람나무가 서있다. 나뭇잎처럼 디자인한 초...

"기후변화" 라는 단어는 변신중  

"기후변화" 라는 단어는 변신중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1> '기후변화'라는 단어는 변신 중 오바마 국정연설서 사용 꺼려…'에너지 독립' '청정에너지'로 대체 국제신문 2012-02-29 19:50 현대사회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구 온난화 문제는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에 본지는 환경 뉴스...

기후변화는 어떻게 레스토랑의 음식 가격을 올리는가? (2016-04-2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기후변화는 어떻게 레스토랑의 음식 가격을 올리는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69, 2016-04-21 23:54:572016-04-21 지난해 11월 비영리 단체인 Business Forward Foundation은 기후변화가 외식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기후문제가 ...

엘런 머스크의 대담한 도전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 천재 경영자 '엘론 #EXTENSIBLE_WRAP {position:relative;z-index:100;height:250px;} #EXTENSIBLE_BANNER_WRAP {} #EXTENSIBLE_BANNER {position:relative;width:250px;height:0px;z-index:100;overflow:hidden;} #EXTENSIBLE_BANNER object {position:absolute;left:-35px;top:-35px;} #EXTENSIBLE_ICON {display:none...

세계는 脫석탄 중인데…한국은 석탄발전 사상 최대(2016.04.18. 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세계는 脫석탄 중인데…한국은 석탄발전 사상 최대송고시간 | 2016/04/18 06:31 [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 15조원 투입 10년만에 3배 증가…신재생에너지는 2조원도 안돼 올해도 석탄발전설비 줄줄이 추가 예정…온실가스 감축 '난망'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지난해 전기를 생산하는데 들어간 돈은 총 42조원으로 이중 40%인 15조원을 석탄...

제9회 환경아놀자  

기간 2015. 5. 29(금) ~ 30(토) 장소 해운대 APEC 나루공원

'에너지혁명 2030' 토니 세바 "그린빅뱅 시대, 선점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에너지혁명 2030' 토니 세바 "그린빅뱅 시대, 선점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서장 에너지와 석기시대 석유와 자동차 시대의 끝|코닥의 운명을 맞이할 자동차|거대하고 일방적인 에너지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로|에너지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수확체증의 태양광 vs. 수확체감의 화석연료|오늘날의 에너지와 자동차는 2030년엔 없다|10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