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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00여 개의 지방정부들이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목표와 약속에 참여 <2017.11.11>

이클레이 뉴스

제목[기후변화] 기후변화협약 23차 당사국총회(COP23) 지방정부 관련 이슈 정리
등록일2017.11.22조회수52

전 세계 1,000여 개의 지방정부들이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목표와 약속에 참여 <2017.11.11>

약 8억 400만 인구를 대변하는 86개 국가의 1,019개의 지방정부들이 그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전 세계의 지방정부의 기후행동을 등록하고 모니터링하는 최대의 플랫폼인 카본기후등록부(carbonn Climate Registry, cCR)에 보고하였다. 이 목표가 달성된다면 2020년까지 5.6GtCO2e 그리고 2050년까지는 26.8GtCO2e의 온실가스 감축 기대된다. 새로운 기후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의 기후행동을 촉진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발행된 cCR 보고서는 전 세계 지역과 도시들이 자발적으로 보고한 기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지역 수준에서의 기후행동 계획과 약속을 조직화하는 기후보고시스템이 어떻게 전 세계 중앙정부의 성과 추적과 위험 모니터링그리고 궁극적으로 기후 목표를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행동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카본기후등록부(carbonn Climate Registry, cCR)?

cCR은 도시와 지역수준에서의 기후행동을 측정보고검증할 수 있는 보고 플랫폼이다. cCR은 지방정부들의 공개적으로 보고된 데이터의 투명성과 책임성그리고 신뢰성을 제공한다.

 

COP23에 모인 도시와 지역들-피지 약속 채택 <2017.11.12>

전 세계 지방정부 리더들이 11월 12일 본존에서 열린 지방정부기후정상회의에 모여 모든 수준에서의 파리협정의 이행과 글로벌 발전 의제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을 위한 헌신의 목소리를 담은 본-피지 약속을 채택하였다. 독일 본시 시장이자 이클레이 제1부회장인 Ashok Sridharan과 노스라인베스트팔리아주지사인 Armin Laschet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기후정상회의에는 330여 명의 정치적 리더들과 1,000여 명의 도시 대표단이 참석하였으며이번 정상회의는 역대 최초로 UNFCCC가 제공한 공식 공간에서 열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 세계에서 모인 도시 리더들과 스피커들은 그들의 기후 행동을 공유하였고모든 수준의 정부들은 물론 작은 규모의 공동체와 민간 부문 간의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방법과 이니셔티브를 모색하면서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였다. 역사적인 이번 정상회의는 지방정부들은 물론 그들과 함께 일하는 파트너 기구들이 함께하였으며지방정부들의 기후행동을 위한 두 개의 주요 연합인 기후에너지를 위한 글로벌 시장협약과 ‘Under 2 연합에 대한 참여를 강조하였다. 정상회의의 마지막에서는 파리협정의 목표를 위한 지방의 노력과 전 세계 평균 대기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의 약속을 담은 -피지 약속(Bonn-Fiji Commitment)을 채택하였다.

 

 

포용적이고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다짐 <2017.11.13>

기후와 지속가능발전목표 11번에 대한 마라케시 글로벌기후행동고위급행사에 인간정주환경을 포용적이고안전하고회복력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지방정부 리더들이 모였다. Christiana Figueres 글로벌 시장협약 부의장이자 및 전 UNFCCC 사무총장은 파리협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국가정부들의 목표 상향 조정에 대한 시급성과 지속적인 각성을 요청한편 파리협정의 약속은 글로벌 대기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유지하는데 충분치 않으며, 5년 주기의 점검 체계를 기반으로 2018년 촉진적 대화로 점검 과정이 시작됨을 강조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 및 이클레이 회장은 개회식 토론세션에서 서울 햇빛발전소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시민이 답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공유하였다. Katrin Stjrnfeldt Jammeh 스웨덴 말뫼 시장은 지역의 목표와 글로벌 목표의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방정부와 지역의 행동이 글로벌 목표 달성의 핵심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계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는 우리의 도시와 시민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지방정부는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기후행동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과 그 중요성은 그들의 약속과 연대를 통한 행동을 통해서 보듯 자명한 사실이며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준을 만들고 도시발전을 중심으로 국가정부들의 기후행동과 목표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방정부들의 활동을 위한 무대는 준비되었으며이들의 활동은 본-피지 약속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이다.  

 

본 시장-피지 약속을 유엔 사무총장에 전달 <2017.11.14>

COP23 개최도시 본 시장이자 이클레이 제1부회장인 Ashok Sridharan이 지방정부 이해당사자 그룹을 대표하여 COP23과 함께 열린 글로벌기후행동(GCA)의 고위급 세레모니에 참여하였으며, 60개국 이상의 도시 및 지역 리더들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지방정부기후정상회의에서 채택한 본-피지 약속을 소개하며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 그룹의 의지와 약속을 소개하였다. 행사에서 Sridharan 시장은 본-피지 약속을 Antonio Guterres UN사무총장에게 전달하면서지방정부의 행동이 글로벌 목표와 국가정부들의 목표 사이의 간극을 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2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폐막 <2017.11.18>

11월 12일 지방정부기후정상회의에서 채택 된 본-피지 약속을 포함 한 모든 주요 결과물들이 COP23 최종 보도 자료에 포함되었으며지방정부그룹의 본-피지 약속은 그 속에 포함된 20개의 지방정부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파리협정을 이행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문서로 거론되었고 COP23의장국과 UNFCCC 사무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의 결의문이 COP 공식 보도 자료에 포함된 것이 주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탈라노아 대화(Talanoa Dialogue)가 전 세계 모든 도시와 지역의 모든 수준의 정부로 확대탈라노아 대화는 2018년 폴란드 카토비체(Katowice)에서 개최되는 COP24의 촉진적 대화(Facilitative Dialogue)의 이행 방식에 대한 제안의 형식이며, ‘지방국가 그리고 권역별 대화가 탈라노아 대화의 준비단계로 포함되었다. COP24 고위급 챔피언에 Tomasz Chruszczow 선출파리협정의 독특한 요소 중 하나인 고위급 챔피언은 지금까지 3명이 선출되었으며 글로벌기후행동(Global Climate Action, GCA)의제의 성공과 마라케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헌신과 리더십이 기대된다. 지난 수년동안 SBI를 이끌며 비정부 이해당사자들의 UNFCCC 체계에 대한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Tomasz Chruszczow는 지방정부그룹과도 협력하여 폴란드가 2013년에 도시의 친구들(Friends of Cities)에 함께하도록 하였으며 지방정부그룹에 있어 역대 두 번째로 중요했던 COP19에서 장관-시장 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탈라노아(Talanoa)

탈라노아(Talanoa)는 포용적이고 참여적인 투명한 대화의 과정을 반영한다는 피지와 태평양 지역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탈라노아의 목적은 함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공동체의 이익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3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제13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부산역 광장에서 열립니다. 2016년 8월 22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하여, 각 단체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별빛음악회, 엘름댄스, 불끄기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6년 8월 22일 월요일 오후4시 ★ 행사 ☆ 오후 4시~6시반 : 적정기술과 재생가능에너지...

거창에 에너지 제로 패시브하우스 단지  

거창에 에너지 제로 패시브하우스 단지 첨단 단열패널·태양광 등 융·복합 시스템 적용… 화석연료 사용 최대 억제 입력 2015-11-12 20:34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거창읍 송정리 일원에 330억원을 들여 24만4564㎡의 친환경적인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4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송정지구는 국도3호선과 ...

석탄화력발전소의 운명, 그 끝은 어디인가? ( 2016-04-2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석탄화력발전소의 운명, 그 끝은 어디인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299, 2016-04-21 23:53:122016-04-21 약 1조 달러. 전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에 투자된 돈이다. 이 돈은 얼마 안가 휴지조각이 될 지도 모른다. 건설 중인 발전소들이 완공되더라도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탓에 ...

테슬라가 불러올 변화  

KBS NEWS 입력 2016.04.09 (07:05) 수정 2016.04.09 (07:06) 인터넷 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선보인 모델3가 심상찮다. 출시 사흘 만에 예약 물량이 27만대를 넘어섰다. 이 회사의 지난해 판매량이 5만여 대고,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약12만대인 점을 고려하면 모델3의 인기를 알 수 있다. 테슬라 모델3. 모델3는 무엇보다 전기차의 대...

잘못 먹으면 큰일 나는 음식들, 알고 계셨나요?  

잘못 먹으면 큰일 나는 음식들, 알고 계셨나요?장터에서 싱싱해 보이는 소라로 소라찜을 해먹은 직장인 임모씨. 1시간쯤 지났을까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워졌다. 체한 것인가 했는데 소라찜을 같이 먹은 남편도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심지어 더 많이 먹은 남편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머리가 조이는 고통을 느낀다고 했다. 식중독인가 싶...

창원시, '탄소제로하우스' 개관  

2014-09-26 17:30 경남CBS 송봉준 기자 메일보내기 댓글(0) 0 0 0 크게보기 작게보기 인쇄 의창구 용지호수공원 내…다양한 친환경·에너지 절약 기술 집약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주택 시범건축물인 탄소제로하우스가 25일 개관했다. 탄소제로하우스(창원 C-zero house)는 의창구 용지호수공원 내 147㎡ 규모의 ...

전 세계 1,000여 개의 지방정부들이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목표와 약속에 ...  

이클레이 뉴스 제목[기후변화] 기후변화협약 23차 당사국총회(COP23) 지방정부 관련 이슈 정리등록일2017.11.22조회수52전 세계 1,000여 개의 지방정부들이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목표와 약속에 참여 <2017.11.11> 약 8억 400만 인구를 대변하는 86개 국가의 1,019개의 지방정부들이 그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전 세계의 지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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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그 많던 꿀벌은 다 어디로 갔을까 꿀벌에 치명적인 농약과 제초제 … 꿀벌 사라지면 4년 내 인류 멸종 박용삼 포스코경영연구원 산업연구센터 수석연구원 글자크기글자크게글자작게|프린트 페이스북트위터 ▎ⓒted.com 벌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0만년 전에 등장했고, 현재 지구상에 약 2만 종이 넘는 벌이 살고 있다....

화석연료 이별은 나의 실천으로부터(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환경과 공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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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태양광 시설 일부 지원  

남향베란다이용한 미니태양광시설 일부지원 일반주택용태양광발전기와는 달리 공동주택인 아파트는 옥상에 개별적인 발전시설을 하실수없는 조건이니 남향베란다를 미니태양광발전시설을 하실수있습니다. 올해의 각세대당 지원금은 50만원으로 자부담설치비용은 28 만원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일반주택에 가정용태양광발전기는 주로​3KW용량을 ...

운전자 없는 자동차 시대…왜 ‘재앙’이라고 할까?(2016.3.4 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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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은 ‘악마의 에너지’?...워런 버핏 회사가 태양광발전소를 산 이유전병역 기자 junby@kyunghyang.com 입력 : 2016-01-31 11:01:33ㅣ수정 : 2016-02-01 15:53:31 태양광·풍력 발전단가 화석연료보다 싸져… 에너지 수급체계도 자립방식으로 전환 남동발전이 2013년 9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에너지파크에 세운 영흥풍력발전 2단지. 1만4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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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태양, 햇살을 나눠 미래를 만든다. 2018년 8월 19일 JTBC 다큐플러스 25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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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미세먼지 해결’ 이대로라면 20년 더 걸린다 / 이재영 공주대 환경교육과 교수(2019-01-30) 내일도 미세먼지가 심각할 것이라는 예고와 함께 바깥 활동을 자제하라는 경보가 발령되었다. 비가 올지 모르니 우산 잘 챙기라는 예보만큼의 정보가치도 없어 보인다. 숨쉬기 힘들겠지만 공업용 마스크라도 계속 써야 하나? 학교...